욕실, 키친, 거실의 멋진 인테리어 모아 PART II

다양한 공간의 인테리어를 모아 보는 두 번째 글입니다.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는 실제로 보는 것이 인테리어 감각을 얻는데 훨씬 효과적이지만, 랜선으로 여행도 하는 시기에 이런 방식으로 인테리어 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지요.

 

그럼 욕실, 키친, 거실의 멋진 인테리어 모아 보기 시즌2 함께 떠나 보시지요.

 

 

다락방과 같은 분위기입니다. 좌식 식탁이 가로로 길게 놓여져 있고, 방석으로 사용한 것이 매우 독특합니다. 

 

 

욕조에 물을 넣기 위한 수전이 굉장히 높게 달려 있는 것이 특색입니다. 욕조에서 사용할 욕실용품을 걸어두는 나무보드를 이용한 선반이 아주 멋진 아이디어입니다. 욕실 자체는 큰 특색이 없으나, 저 선반은 웬지 탐나네요!

 

 

이번 욕조에도 등장했습니다. 욕조에 살짝 걸쳐두고 목욕을 하는 동안 쉽게 꺼내 쓸 수 있어서 매우 실용적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최근 우리나라 아파트의 디자인 트렌드에서는 욕실에 욕조가 자꾸 빠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맘편히 욕조에 몸 담그기 쉬운 상황은 점점 사라질 것 같기도 합니다.

 

 

다양하고 멋진 소품들을 집안 곳곳에 가져다 놓는 것은 인테리어의 매우 중요한 포인트이죠. 고대 유물 같은 스타일의 자기가 돋보입니다. 그것에 맞춰 쿠션 등과 같은 것도 앤티크한 느낌이 들도록 맞춘 것으로 보여집니다.

 

 

침실은 가운데를 중심으로 좌우 대칭을 해 두면 멋스러움이 더해집니다. 하지만 이 스타일에서는 좌우 협탁의 서랍 색이 다르고, 겉에도 색이 다릅니다. 독특한 느낌을 자아냅니다.

 

 

약간 애매한 공간에 벽을 바라보며 책상을 놓았습니다. 책상 앞으로는 몽환적인 느낌의 풍경 사진을 걸어 두어서 책상에 앉았을 때 답답한 느낌이 없도록 해 주었네요

 

 

꽃으로 테이블을 데코하면 집안 분위기가 굉장히 화사해집니다. 쉽고 간편하게 집 분위기를 바꾸는 방법이에요!

 

 

플랜테리어로는 평소 보기 힘든 스타일의 식물을 키우는 것도 좋습니다. 자연에서는 못 보는 것을 집에서 본다는 느낌, 신선하지 않나요?

 

 

요즘은 대형평수 아파트에서는 수전이 2개 달린 욕실을 쓰기도 합니다. 이런 스타일에서 참고할만한 인테리어 디자인이네요. 과연 언제쯤 저런 곳에서 살아볼 수 있을까요?

 

 

파란색을 소파 위 쿠션과 벽에 걸린 액자, 그리고 그 앞에 놓인 소파까지 포인트를 너무 잘 사용했습니다. 화분의 색마저 하늘색으로 맞춘 것이 전체적인 인테리어 디자인 안정감이 잘 느껴지네요.

 

 

이 디자인에서 가장 탐나는 곳은 어디인가요? 저는 왼편 아래에 보이는 와인랙입니다. 와인을 제대로 보관하려면 와인 냉장고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실온에 뉘어 보관하기 위한 저런 공간이 있다면 정말로 행복할 것 같지 않습니까?

 

 

욕실 앞에는 물에도 강한 나무를 사용한 소품도 멋스러움을 더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헤링본 스타일의 타일이 아주 멋있는데, 일관된 스타일이 아니라 불규칙적인 모양의 헤링본이어서 더욱 멋있어 보입니다.

 

 

침실 공간은 조명이 정말 중요합니다. 잠을 잘 잘 수 있도록 은은한 조명이 비치도록 전구를 달아주는 것이 좋겠지요. 침대 헤드 쪽 벽은 깔끔함을 그대로 유지했지만, 침대 옆으로 놓인 책상 뒤로 템파보드를 붙여 놓아서 확연하게 대비되는 느낌이 좋습니다.

 

이상 다양한 공간 인테리어를 함께 살펴 봤습니다. 인테리어 보는 안목이 0.5cm 라도 높아지셨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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